내가 가본 최고의 스테이크 레스토랑 이태원 토레엔 (torreN)

아흑..

이제 점심 먹는 동호회의 마지막 회식이자, 

송년회..

마지막 회식이라 좋은 분위기 있는 음식을 먹어서 좋지만..

조금은 아쉬웠지만,

음식이 넘 대박 대박이여서... 행복했던

내가 요근래에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진짜 최고인

손꼽히는 이태원 맛집으로 임명!!

토레엔 (torreN)

 

 

메인 스테이크~~

남산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넘 좋은 듯...

저녁에 오거나 눈오는 날 오면 넘 이쁠듯..

너무 언덕이라.. 가기 힘들까....

아늑한 실내...

어찌보면.. 옛날식이라 촌스럽다 느낄 수도..

생각보다 레스토랑은 아담 사이즈... 

입구에 서서 쭉 둘러보면...

레스토랑이 한눈에 보일 듯..

이제 자리에 앉아 먹을 준비를...

따뜻한 식전 빵....

부드럽게 먹기 넘 좋은 듯..

수제 홈메이드 훈제연어와 시저샐러드~~~

보통에 시저샐러드는 치킨과 함께 많이 나오는데.

훈제 연어와 함께.. 신선한 충격 이였지만..

맛은 대박 대박!!

동호회분들로 부터 극찬을 받은 연어,

비리지도 않고 왠만한 호텔에서 먹은 것 보다 더 맛있었다는....

아스파아거스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가 다른데보다 텁텁하지 않고 맛있고,

아삭한 아스파라거스가 잘 어울리는 듯...

파스타 먹으러라도 가고 싶은..

 

참나무 숯불에 구운 한우 안심 스테이크..

대박 대박 추룹 추룹,,,,

토레엔은 1인 스테이크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큰 덩어리로 나오는 스테이크집이라

더욱 있어보이고 맛나 보이는 ...

두가지 소스도 함께 나오는..

하얀색은 참치를 갈아서 만든 소스

노란색은 홀그레인으로 만든 소스

둘다 느끼한 고기 맛을 잡아 주는 소스라 맛나 맛나

레어를 좋아하는 분을 위한.....

대박 대박!!

마무리는 

토레엔과 같은 계열에 티라미슈가 유명한 

비스테카 티라미슈를

진한 마스포카네 치즈와 커피를 흠퍽 먹은 촉촉한 스폰지 케크...

역시 백화점에서 티라미슈만 판매 할 만큼 

대박 맛있음 ㅜㅜ

딱 작년 연말에 비스테카에서 먹었을때도

감동이였는데 ㅜㅜ

연말이라 너무 많이 먹고 다녀서...

살이 ...

아... 사고 싶다...